베네통과 함께 한 찰리 채플린의 손녀, 키에라 채플린 이야기

by Be-Blogger Korea on: 3월 13th, 2013

이 세상에 찰리 채플린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찰리 채플린은 현대 영화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을 남긴 사람으로, 영화 초기에 다양한 영화 기법을 개발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낸 배우 겸 영화 제작자입니다.
이번 시즌 베네통의 캠페인 모델 중에는 이 영화계의 전설적인 존재의 손녀가 참여했답니다. 마치 찰리 채플린처럼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눈을 빛내고 있는 모델, 바로 키에라 채플린Kiera Chaplin입니다.

키에라 채플린은 한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영화계의 전설인 찰리 채플린과 우나 오닐의 손녀이자, 퓰리처상과 노벨상 극작가 수상자인 오닐의 증손녀입니다.
영국 출신이지만 스위스에서 자란 키에라는 열 여섯 살 되던 해, 자신의 화려한 배경과 가족의 반대를 뒤로 하고 모델이 되기 위해 파리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명성에 기대지 않고 혼자 모델 일을 시작하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었을 것 같네요. 키에라는무려  6개월 이상 일자리 없이 떠돌다 마침내 뉴욕에서 에이전시와 계약을 하고 패션 모델 일을 하기 시작하여, 보그VOGUE 및 다양한 잡지에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또한 키에라는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쌓아 나갔습니다. <진지함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2002) 등 많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고 <The Professional> 과 TV 쇼 <Scavengers>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할아버지가 그랬듯, 키에라도 영화에 대한 열정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 http://www.gonzalez-ortiz.com)

그러나 키에라의 가장 큰 열망은 자선단체를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그녀는 유네스코로부터 상을 받았으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 재단의 첫 번째 세계 홍보대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현재 그녀는 곤경에 처한 10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해요.

주위나 가족 중에 유명한 사람이 있으면 자랑스럽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이 쌓은 부와 명성의 덕을 보기도 하고요! 하지만 키에라는 혼자 힘으로 커리어를 쌓고, 자신의 훌륭한 배경은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사용하는 사람인 것 같네요. 그런 그녀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베네통이 추구하는 가치와 컬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답니다. 겉으로 보이는 면과 보이지 않는 면을 모두 생각하며 일하는 그녀, 키에라 채플린을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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