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틴트로 핑크 헤어 연출하기A girl with pink hair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2월 21st, 2013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아직도 추운 겨울 같은데 슬슬 봄을 맞을 준비들을 하는 것 같네요! 여기저기 컬러풀한 옷들이 눈에 띄고 그렇게 즐겨 입던 무채색의 옷들이 지겨워지기 시작했어요.

2013 베네통의 SS 캠페인 역시 컬러에 관한 것인데요, 각각의 컬러를 자신만의 스토리를 지닌 모델들로 풀어내었네요. 그 중에서도 저는 핑크색의 모델인 샬롯 프리의 포스터에 매료되었어요. 그녀의 개성 넘치는, 심지어 직접 탈색하고 염색한다는 핑크 헤어와 펑키한 스타일에서 젊음과 열정을 닮고 싶어요.

하지만 갑자기 사람이 바뀔 수는 없으니 헤어부터 바꿔 보려고요!
샬롯의 핑크 헤어를 보고 생각난 것이 바로 헤어틴트에요. 요즘 소녀시대도 그렇고 많은 아이돌들도 이 헤어틴트로 여러가지 색의 투톤헤어를 연출하고 브릿지로도 연출하고 있어서 평소에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샬롯의 포스터를 보고 실행에 옮겼네요. 꽤 간단히 핑크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헤어틴트, 그리고 헤어를 좀더 예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에센스와 픽서 등을 준비해 보았어요.

헤어틴트로 염색을 하기 전에 먼저 헤어 스프레이로 머릿에 수분기를 좀 주고 차분하게 정리를 해 줍니다.
헤어틴트는 마치 아이섀도우와 비슷한 모양인데요, 뚜껑을 열고 머리카락을 적당히 한 움큼씩 나누어 헤어틴트와 머리카락을 동시에 잡고 쓱 문지르기만 하면 돼요. 이때 헤어틴트가 손에 묻으니 비닐장갑을 꼭 껴야 하고요.
여러번 문지를수록 발색이 잘 되긴 하는데, 아무래도 마찰이 있어 머리카락이 좀 부스스해지니 중간중간 에센스를 살짝 뿌려 주는 편이 좋을것 같네요. 저는 머리 끝부분에 틴트를 발라 그라데이션을 연출해 보았는데 역시 염색만큼 자연스럽지는 않네요. 하하… 그래도 다 하고 나니 꽤 그럴싸하고 펑키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캠페인 이미지 속 샬롯처럼 핑크 컬러 니트를 입었는데, 컬러가 예뻐서 꽤 만족스럽네요!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사실 머리에 색을 입힌 것 뿐인데 좀 더 활동적인 사람이 된 기분이 들어 재미있었어요. 핑크색의 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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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좋아하는 컬러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제가 해 본 헤어틴트는 샴푸를 하면 바로 씻겨지니까, 가끔씩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유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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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데이, 선물 포장 팁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2월 12th, 2013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에겐 오랜만에 친인척들이 모이는 정말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설 연휴가 끝나고 나니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꼭 연인이 있지 않더라도 이름만으로 설레는 발렌타인 데이!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선물을 해주는 것이 기쁜 일이기에 항상 발렌타인 데이는 행복하고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선물 포장 팁을 공유하려고 해요. 저는 워낙 옷을 좋아하는지라 옷 선물 해주는 것도 좋아라 해서 예쁜 가디건을 포장하려고 합니다.

준비물로는 각자 기호에 맞는 포장지와 리본 등 끈 종류, 그리고 포장지를 장식할 만한 것들도 있으면 좋겠죠? 오늘 저는 내추럴한 느낌이 나는 크라프트지를 포장지로 사용하려고 해요. 끈으로는 노끈과 털실을 사용하고, 깜찍한 분홍색 폼폼으로 장식을 할 거에요.

일단 가디건을 깨끗하게 접은 뒤 노끈을 사용해 선물포장하듯 십자로 고정을 해주어요. 노끈을 몇 번 감을지, 십자의 위치를 어떻게 할 지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서! 저는 니트가 잘 보이도록 십자를 살짝 사이드로 오게 했어요.

이렇게 담길 선물의 크기가 정해지면 포장지를 얼만큼 써야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데요, 포장지를 펴 놓고 선물을 충분히 감쌀 수 있도록 여유를 주어야 해요. 저는 봉투 모양으로 포장을 하고 싶어서 니트를 가운데다 놓고, 포장지가 얼마만큼 덮여야 하는지 직접 덮고 아예 접어서 표시를 했어요. 이렇게 대강의 모양을 생각하고 접어 가면서 포장지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생각보다 여유를 많이 두어야 포장하기 쉽다는 것!

상자를 펴놓은 것처럼 모양이 잡힌 포장지를 오리고 잘 감싸서 먼저 양면테이프로 고정한 다음, 노끈으로 포장된 선물을 묶어주었어요. 여기에 좀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분홍색 폼폼을 포장지 겉에 글루건으로 붙여 주고 하얀 도일리 페이퍼를 부채 모양으로 접어서 십자매듭 사이에 끼워 넣었더니 더욱 그럴 듯하네요.

가게에서 해 주는 말끔한 포장도 좋지만 이렇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감성이 느껴지는 선물 포장이 받는 사람에게 더욱 의미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 정성껏 포장한 선물과 함께 행복한 발렌타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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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플러 스타일링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월 14th, 2013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추위를 이기시나요? 저는 방한용품, 그 중에서도 머플러에 가장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따뜻함을 유지하는 효과도 좋은 데다 다양한 방한 액세서리 중에 가장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머플러에요. 오늘은 이 머플러를 좀 더 예쁘게 매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The Infinity
머플러를 목에 걸고 머플러 양 끝을 묶어 매듭을 만듭니다.
동그란 링이 생기면 그 링을 한번 꼬아서 목에 걸면 워머처럼 연출할 수 있어요.

아주 간단하죠? 워머는 머플러에 비해 쉽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좋지만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머플러를 워머처럼 활용할 수 있답니다.

Bunny ear
머플러 끝을 뾰족하게 바이어스 방향으로 늘어뜨린 후, 목에 한 번 돌려서 감아 줍니다.
그런 다음 한쪽 머플러 끝을 목에 둘러진 머플러 속으로 위에서 아래로 끼워넣고, 나머지 한 쪽 머플러 자락과 묶어요. 말로 하니까 어려운데, 사진을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거에요!
묶은 부분을 잘 정리하여 목에 두른 부분으로 매듭을 가린 다음 머플러 끝자락을 정리해 주면 마치 늘어진 토끼 귀 같은 귀여운 모양이 나와요.

이 방법은 너무 두껍거나 투박하지 않은 머플러를 사용해 주는 것이 예뻐요. 봄이나 가을에는 실크 스카프로도 예쁘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Waterfall
Bunny ear와 마찬가지로 먼저 머플러를 바이어스 방향으로 늘어뜨린 후 목에 한번 돌려서 감아줍니다. 이때 머플러 한쪽을 좀더 길게 늘어지게 둘러 주세요.
늘어진 긴 쪽의 끝을 넓게 펴서 다시 목을 두르듯이 머플러에 끼워 넣습니다.
그러면 앞에 폭포가 떨어지는 듯한 세모 모양이 연출이 되는데, 가장자리에 술 장식이 달린 머플러가 좀 더 멋스럽게 연출되는 것 같아요.

참! 이건 예전에 빅뱅이나 2PM 등 아이돌 스타들이 스카프 스타일링으로 많이 활용했던 방법이에요. 저는 스카프가 아닌 좀 두꺼운 머플러를 사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해 보았는데, 조금 더 길게 떨어지는 머플러를 사용해도 예쁠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머플러를 연출하시나요? 머플러는 재미있게 연출하면 스타일도 살아나고 보온성도 챙길 수 있는, 제가 사랑하는 아이템입니다. 예쁘게 머플러를 맬 수 있는 방법을 서로서로 공유해서 따뜻하고 스타일리쉬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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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을 부르는 나뭇가지 장식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월 3rd, 2013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추억이 가득한 2012년 한 해가 지나고 2013년 새해가 밝았네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3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첫날부터 한파가 시작되어 너무 추운 요즘 건강도 단단히 챙기시구요!
오늘은 새해를 맞아 작은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 법을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뭇가지에 예쁜 털실들을 묶어서, 아주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은 장식품을 만들 거에요.

준비할 것들
나뭇가지 3-4개 – 크기는 원하시는 것으로 결정하면 돼요. 집 근처 화단에 떨어져 있는 것들을 자세히 보세요! 모양이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털실 – 저는 겨울마다 뜨개질에 도전했으나 실패하여 남아 있는 것들을 썼습니다. 하하하.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버리는 니트를 풀어서 쓰셔도 좋아요.
화병 – 투명한 것이 예쁜데 저는 와인병과 주스병을 사용했어요.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만들어 볼까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털실을 나뭇가지에 계속해서 묶는 것인데요, 묶는 방법에 포인트가 있어요. 맨 처음 매듭을 짓고 그 뒤로는 한 가닥 실로만 고리를 만들고 묶는 것이에요. 이렇게 하면 두 가닥으로 매듭을 짓는 것보다 매듭이 균일하고 꼬투리 실을 감출 수 있어서 깔끔하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길이만큼 매듭을 짓고 실이 풀리지 않게 실만 한번 묶은 다음 가위로 잘라냅니다. 이런식으로 여러 색의 털실들을 가지마다 개성있게 배열해 주는 것이에요. 가지 전체를 털실로 덮어도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드문드문 컬러로 포인트를 넣는 쪽으로 만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만들었던 소품 중 가장 쉬운 것 같네요.
털실을 다 묶은 다음에는 빈병에다 예쁘게 꽂아 주면 완성이에요! 여러 가지 크기와 모양의 병에 다양한 모양의 나뭇가지들을 잘 배열하여 꽂아 주었더니 아주 근사한 소품이 되었어요.

저처럼 큰 나뭇가지로 만들어서 거실이나 장식장 위에 놓아두어도 예쁘고, 조그만 가지로 만들어서 책상 위에 장식해도 분위기가 살아난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는 진짜 나무들에도 설치미술처럼 시도해 보고 싶어요!
털실의 종류와 색, 나뭇가지 모양으로 여러분만의 개성이 담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게 새로운 소품으로 새해 분위기를 낼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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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etton x 2PM Christmas

by Be-Blogger Korea on: 12월 24th, 2012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다들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 파티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파티에는 역시 무드를 끌어올릴 뿐 아니라 기분까지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예쁜 옷이 빠질 수 없지요! 베네통 블로그에서는 최근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신 베네통과 2PM의 의류앨범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매장을 찾았습니다.

서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쇼핑가,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4층의 베네통 매장(02-310-1670)은 시즌에 맞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매장 전면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디스플레이된 옷들이 바로 2PM과 베네통의 의류앨범입니다.

2PM의 의류앨범인 라운드넥 풀오버는 어깨에 반짝이는 스터드 디테일이 가득해서 캐주얼한 파티 스타일링에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네온 그린, 그레이, 와인, 블랙의 세 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고요. 실버 컬러 스키니진도 박시한 핏의 탑과 함께 포인트로 연출하기 좋답니다. 락시크 무드는 쿨한 파티 스타일링으로 언제나 탁월한 선택이지요!

에스컬레이터홀 쪽에는 베네통과 2PM 의류앨범의 테마 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반과 패션이 결합한 독특한 형태, 그리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PM의 컴백 앨범이라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둘러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일 텍스처의 쇼퍼백은 한정 수량으로 실버와 레드, 두 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의류앨범을 구매하시는 고객들께 드립니다.

이 외에도 베네통 매장에는 특유의 컬러풀한 옷들이 가득했습니다. 귀여운 컬러의 시계들은 스마트한 이미지의 친구에게 선물하거나, 혹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했던 나 자신을 위한 선물로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송년회 및 모임 일정이 잡혀 있으시다면, 가까운 베네통 매장에 들러 예쁜 컬러의 니트와 따뜻한 아우터들을 둘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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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 Benetton, 음악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2월 14th, 2012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예전에는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CD로 사서 많이 듣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선물할 일이 있을 때 음반 선물을 하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들 디지털 음원으로 휴대기기에 넣어서 다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세심하게 디자인한 음반을 사는 것은 음원을 구입하는 것과는 다른, 훨씬 특별한 느낌이 있었어요.

사실 2PM의 이번 컴백앨범을 베네통과 함께 발매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곤 하던 단짝 친구에게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한정판 앨범을 사 달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 안에 든 노래도 중요하지만, 그 노래들과 잘 맞아떨어지는 분위기로 예쁘게 제작한 케이스도 정말 갖고 싶었거든요. 하하…

이번 2PM과 베네통의 의류앨범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특별하게 제작되었답니다. 상자 안에는 옷과 가사집, 그리고 2PM의 사진만 들어 있을 뿐, 음반처럼 생긴 건 없어요! 하지만 티셔츠의 밑단과 팬츠의 벨트 쪽에 달린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2PM 앨범 전용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그 앱에서 음원 및 특별 영상, 그리고 사진들을 볼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지금 우리에게 아주 생소한 포인트는 없어요. QR코드도 많이 쓰는 것이고,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도 익숙한 일이에요. 하지만 옷에다 이걸 넣다니! 각종 뮤지션과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다양하게 진행되었지만, 아예 앨범을 옷으로 발매한다는 것은 정말 신선하지 않나요?
어렸을 때 예쁜 CD케이스들에 반했던 저로서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에 담긴 앨범을 보는 기분이에요.

의류앨범을 구입하면 받을 수 있는 쇼퍼백도 마음에 들어요. 귀여운 보조가방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사실 저라면 이걸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 이 백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세심하게 신경쓴 포장은 선물받는 사람의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해 주니까요.
참, 이 은색 바지는 과연 내가 이걸 입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편해요! 살짝 긴 니트나 오버사이즈 탑과 함께 입고, 위에다 무릎까지 오는 블랙 컬러 코트를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음, 연말 친구들과 만나는 모임에 입고 나가면 괜찮은 감탄사를 한 마디씩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하…

이제 곧 크리스마스에요! 오늘은 구하기 힘들었던 한정판 앨범을 제 크리스마스 선물로 흔쾌히 사 준 친구가 새삼 생각나네요.
혹시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다면, 가장 특별한 케이스에 담긴 멋진 음반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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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들펠트로 양모 펭귄 인형 만들기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2월 3rd, 2012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 펭귄이 떠오르는 계절이에요. 다큐멘터리를 보니 펭귄은 사람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아서, 금세 말이라도 붙일 기세로 사람 주위에 모여들곤 하더랍니다.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에 귀여운 외모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 사랑스럽고요!
오늘은 펭귄을 그리워하며(!) 양모로 니들펠팅을 해 펭귄 인형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펠트에 쓰이는 양모 뭉치들은 마치 솜사탕 같은 느낌이에요. 색도 알록달록한 게 예쁘죠? 저는 학교 안에 있는 화방에서 구입했는데, 보통 동대문 원단상가나 DIY 숍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많이 팔고 있고요.

니들펠팅의 포인트는 이 양모를 아주 얇게 떼어내어 바늘로 콕콕 찔러 뭉쳐 가는것이에요. 손으로 살살 잡아당기면 이렇게 얇게 떼어낼 수 있답니다.
펠팅에 쓰이는 바늘은 자세히 보면 작은 홈들이 파여 있는데, 이 홈 때문에 실들이 서로 엉켜 뭉칠 수 있는 것이에요. 처음에 덩어리를 만들기 시작할 때는 일단 솜사탕 같은 양모 조직을 잘 편 다음, 적당한 크기의 스폰지 위에다 놓고 하면 더 쉬워요.

하얀색으로 펭귄의 몸통을 뭉쳐 전체적인 실루엣을 만든 다음, 그 위에 까만 실을 얇게 펴서 올려놓고 바늘로 콕콕 찔러 펭귄의 털을 입혀 줍니다. 날개와 코 부분은 따로 적당한 크기의 덩어리를 만들어 붙여 주시면 돼요.

펭귄이 완성되었네요! 이대로도 귀엽지만, 요즘 날씨도 춥고 하니 위에다가 머플러를 하나 둘러 줄까 싶어요.

아까 펭귄을 만들 때와 똑같이, 솜사탕 같은 펠트를 바늘로 콕콕 찔러 긴 끈 모양으로 뭉쳐 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머플러를 달 때도 그냥 원하는 위치에 놓고 바늘로 찔러 주기만 하면 붙는답니다. 귀엽지 않나요? 양모의  포근한 느낌과 몽실몽실한 촉감이 펭귄과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간단한 니들펠트로  책상 위를 장식할 인형들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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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듣고 읽었던 것들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1월 23rd, 2012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요즘 저는 올해 유난히도 예쁘게 물들었던 단풍이 점점 지고 있는게 아쉬워서 보일 때마다 한 장씩 주워 책에 끼워 넣고 있어요. 이번 가을 동안 저의 눈을 즐겁게 했던 이 단풍들과 제가 읽던 책, 듣던 음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추위는 정말 싫어하지만 가을과 겨울 사이 아침의 차갑고 상쾌한 공기는 정말 기분 좋아요. 뭔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어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이런 아침 공기와 제이슨 므라즈의 3집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은 꽤 잘 어울려서, 요즘 등교길에 이 앨범을 듣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Live high’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후렴구의 ‘live high, live mighty, liver righteously, takin’ it easy’라는 가사가 제게 힘을 주는 것 같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제가 이 앨범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앨범 자켓의 일러스트가 재미있어서에요! 보고만 있어도 왠지 유쾌해집니다.

또, 언젠가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해 보고 싶어서 제주도 여행기를 보고 있어요. 제주도의 예쁜 풍경들과 가볼 만한 곳들이 사진으로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기도 하고 <나의 제주는 당신의 도시보다 아름답다>라는 제목 또한 묘하게 마음을 끌어당기네요.
한 해가 거의 끝나 가고, 학기말의 정신없는 나날을 어서 정리하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이 요즘 즐겨 읽으시는 책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책을 읽을 때 어떤 음악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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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색동 한복 만들기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1월 1st, 2012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알록달록한 단풍이 너무 예쁜 요즘이에요! 바쁜일상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이런 계절에는 잠시 여유를 갖고 단풍구경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는 요즘 <전통복식디자인> 이라는 수업시간에 여아용 한복을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제가 작업했던 것들을 보여 드리려고 해요. 아동용 한복이라 자그맣고 화사한 컬러들을 주로 써서,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네요.

저는 아주 전통적인 색들을 이용한 조각보 저고리 한복을 만들고 있는데요, 빨간 치마와 노란빛 도는 미색을 주로 많이 쓰고, 저고리 몸통 부분을 조각보로 이어서 사용하려고 해요. 전통적인 색감의 모실크 원단이라 우아한 광택과 깊은 색감이 고풍스러운 느낌이에요. 요즘은 합성섬유로도 한복을 많이 만드는데 저는 한국의 깊은 색감을 표현하고 싶어서 실크 100%인 ‘숙고사’라는 옷감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같은 실크 원단이라도 무늬의 밀도라든가 짜임에 따라 여러가지 한복감으로 나뉘게 되는데, 제가 사용한 숙고사는 무늬가 조밀한 것으로 아동용으로 사용하면 좀더 깜찍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치마는 이미 완성을 하였고 요즘엔 저고리 재단을 하고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한복은 양복과는 다르게 패턴을 조각내지 않고 미리 하나의 천으로 완성을 한 다음 마름질을 해요. 저도 조각들을 먼저 이어 하나의 천으로 만들고 그 위에 재단을 한답니다.

색동소매 역시 먼저 색동띠들을 다 이어 하나의 천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미니 바디에 완성된 치마를 입혀보고 색동소매를 대보며 색의 조화를 체크해보았는데,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습니다. 친구들이 만드는 한복의 색들이 다 달라서 요즘 강의실이 컬러풀해 눈이 즐거운데요, 전통적인 색이 아니어도 아주 화사하고 예쁜것 같아요.

이건 제 친구의 분홍 치마인데요, 세모난 색조각들이 달려있는데 이것은 잣처럼 생겼다 해서 ‘잣’이라 불러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저는 저고리에 포인트를 주어 치마에 잣을 달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한복의 컬러와 미감에 푹 빠져 있어요.
평소엔 무심하게 보았던 한복도 알아가다 보니 굉장히 아릅답습니다. 여러분도 화려한 한복의 색감들을 느껴보시고 조금 더 친숙해져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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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트 원단의 제작 과정 – 안종우

by Be-Blogger Korea on: 10월 29th, 2012

안녕하세요 안종우입니다.
어느새 추운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계절이 바뀌는 만큼 요즘 들어 소품이라든지 침구류를 바꾸어 볼까 하고 살펴보게 됩니다. 얼마 전에도 쿠션을 만들겠다고 집에서 새로 나염을 했는데요, 하는 과정에 있어서 큰 공장에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제품을 만들어내는지 궁금했습니다. 한두 장의 원단을 저처럼 손으로 하지는 않을테고.. 하여 이들의 공장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지금부터 큰 공장에서 아름다운 컬러의 프린트들이 탄생되는 과정을 보여 드릴께요.

직물에 패턴을 나염하는데 있어 각각의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샘플을 만들어 봅니다. 스케치만을 해 보기도 하고, 컴퓨터로 그려 보기도 하고요. 큰 공장에서는 이러한 모든 패턴들을 실제로 나염을 해보며 테스팅할 수 있다는 거죠. 패턴을 디자인하는 과정에 있어 직접 출력하여 실제품으로 볼 수 있다는 건 꽤나 매력적인 일이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아트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패턴으로 기계가 정밀하게 나염을 하게 됩니다. 색 하나당 하나의 나염 판이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서 어떠한 사자가 그려진 패턴인데 사자가 주황색과 검은색, 그리고 노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총 3가지 나염판이 필요한 것이지요.

또한 나염 인쇄에서 어쩌면 많이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이 페인트 조합입니다.
집에서 컬러 프린트로 인쇄만 해 보아도 내가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을때가 많은데요, 나염을 위한 페인트 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컬렉션 코디네이터와 함께 같은 초록색이라도 어떤 초록색이 알맞을지, 그리고 어떻게 색배합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되지요. 제가 학부 시절, 제품에 뿌릴 옅은 파란색 페인트를 조합하는 데도 꽤나 많은 페인트를 버려 가며 색을 만들어 낸 것이 떠오르는 광경입니다.
색 배합을 만들어내는 한편, 다른 곳에서는 패턴을 나염하게 될 나염판을 제작하여 샘플 프린팅에 들어갑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 샘플을 제품화할지 결정하게 되지요.

나염이 되고 나면 여러 기계들을 거쳐서 가열이 됩니다. 나염 후 열이 전해져야 페인트들이 패브릭에 잘 들러 붙게 되죠. 제가 집에서 작업할 때는 따로 방법이 없어 다리미로 열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원단들은 전 세계의 매장으로 뻗어 나가게 됩니다. 원단들은 쿠션이 되기도 하고 가방이 되기도 하며, 의류가 되기도 하지요. 원단의 공정 과정을 보고 나면, 매장에서 제품만 보아도 괜시리 그 과정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들의 숨은 노고들이 틈틈히 보이는 기분이 되곤 하지요. 원단 패턴 샘플의 제작과정이 궁금하셨던 분들께선 오늘 조금은 속이 시원해졌으리라 보아요!

(사용된 이미지와 그림은 www.bigactive.com에서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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