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풀빌라 여행 – 이주현

by Be-Blogger Korea on: 1월 7th, 2013

안녕하세요, 이주현입니다.
얼마 전, 풀빌라 펜션으로 여행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풀빌라를 아주 좋아하는데, 왠만한 풀빌라는 너무 비싸거나 단체 전용이거나 해서 자주 이용하지 못했답니다. 하여 계속 찾아보다가, 이번에 가격대비 좋은 펜션을 찾았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포항의 네이처 풀 빌라에요. 각 방마다 수영장과 야외 스파가 딸려 있어요.

제일 좋았던 건, 방 안에서 포항 바다가 바로 한눈에 보이는 점이에요!

방 안의 가구나 바닥 벽지 모두 화이트였어요. 그리고 반가웠던 건 침구 세트가 제가 쓰는 것과 같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더 잘 잔 느낌이네요. 하하…
단점이 하나 있다면 이 넓은 방도 2인실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추가요금을 내면 최대 4인까지 가능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어, 여름의 반 정도 가격에 방을 잡았답니다.

테라스에서는 바다가 한눈에! 풍경 때문에 계속 감탄했답니다. 여름에 수영을 하면서 바다를 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네요. 참,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은 히노끼 족욕을 할 수 있어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밤에는 고기도 구워 먹고, 느긋하게 잘 쉬다 왔답니다. 기본적인 양념들도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날 바다 근처에서 먹은 물회에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도 등장했던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답니다.
먼 곳까지 와서 하루밖에 머물 수 없었던 게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포항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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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을 부르는 나뭇가지 장식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월 3rd, 2013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추억이 가득한 2012년 한 해가 지나고 2013년 새해가 밝았네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3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첫날부터 한파가 시작되어 너무 추운 요즘 건강도 단단히 챙기시구요!
오늘은 새해를 맞아 작은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 법을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뭇가지에 예쁜 털실들을 묶어서, 아주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은 장식품을 만들 거에요.

준비할 것들
나뭇가지 3-4개 – 크기는 원하시는 것으로 결정하면 돼요. 집 근처 화단에 떨어져 있는 것들을 자세히 보세요! 모양이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털실 – 저는 겨울마다 뜨개질에 도전했으나 실패하여 남아 있는 것들을 썼습니다. 하하하.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버리는 니트를 풀어서 쓰셔도 좋아요.
화병 – 투명한 것이 예쁜데 저는 와인병과 주스병을 사용했어요.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만들어 볼까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털실을 나뭇가지에 계속해서 묶는 것인데요, 묶는 방법에 포인트가 있어요. 맨 처음 매듭을 짓고 그 뒤로는 한 가닥 실로만 고리를 만들고 묶는 것이에요. 이렇게 하면 두 가닥으로 매듭을 짓는 것보다 매듭이 균일하고 꼬투리 실을 감출 수 있어서 깔끔하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길이만큼 매듭을 짓고 실이 풀리지 않게 실만 한번 묶은 다음 가위로 잘라냅니다. 이런식으로 여러 색의 털실들을 가지마다 개성있게 배열해 주는 것이에요. 가지 전체를 털실로 덮어도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드문드문 컬러로 포인트를 넣는 쪽으로 만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만들었던 소품 중 가장 쉬운 것 같네요.
털실을 다 묶은 다음에는 빈병에다 예쁘게 꽂아 주면 완성이에요! 여러 가지 크기와 모양의 병에 다양한 모양의 나뭇가지들을 잘 배열하여 꽂아 주었더니 아주 근사한 소품이 되었어요.

저처럼 큰 나뭇가지로 만들어서 거실이나 장식장 위에 놓아두어도 예쁘고, 조그만 가지로 만들어서 책상 위에 장식해도 분위기가 살아난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는 진짜 나무들에도 설치미술처럼 시도해 보고 싶어요!
털실의 종류와 색, 나뭇가지 모양으로 여러분만의 개성이 담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게 새로운 소품으로 새해 분위기를 낼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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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를 보내며 – 박미진

by Be-Blogger Korea on: 12월 31st, 2012

안녕하세요. 박미진입니다.
벌써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왔네요. 새해를 맞아 지난 새해에는 무엇을 했나 생각해 보니, 2012년 1월1일에는 울산의 문수산 등산을 했었어요.

미처 정상에 오르기도 전에 동이 터 버렸는데, 다들 등산 도중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중간에 해가 뜨기는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꿋꿋히 정상에 올라갔어요.
정상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왠지 지나간 한해를 바라보는 것 같아 기분이 오묘하더라구요. 이래서 등산을 하나 싶기도 했고.  정상에서 지나간 한 해 정리도 하고 다가오는 한 해 계획도 생각해 보며 산을 내려왔답니다.

2013년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한 해에 의미를 두고 계획하는 것은 한 해를 열심히 잘 보내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 해 계획 잘 하시고,  해피뉴이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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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닮은 스피커 – 안종우

by Be-Blogger Korea on: 12월 21st, 2012

프링글스 통으로 스피커를 만드는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물론 그 회사에서 스피커를 제작하는 건 아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프링글스 통을 이용해서 핸드폰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제 주변 사람들 또한 프링글스 통을 이용해 스마트폰 간이 스피커를 만들기도 하고요.

(이미지: scoop.it)

흥미로운 아이디어들과 제품들이었지만 어딘지 제 마음엔 꼭 들지 않더라고요 . 그렇지 않아도  책상 위의 빈 공간에 스마트폰 거치대 겸 스피커를 두고 싶었던지라, (결국은 갖고 싶은 마음이죠!) 저도 스피커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모두 나무로 통일했어요. 뭔가 울림통을 쓰는 만큼 자연의 재료를 사용해 보고 싶었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인테리어 효과를 내 보고 싶었어요. 자작나무 판재와 나무 기둥, 그리고 운동화 끈이 전부입니다. 간단하죠?

프링글스 통을 안 쓰기에 울림통이 필요한데 저는 이 나무로 통을 만들려고 해요. 나무를 말아서 원통을 만들어야하는데 이는 제작 과정에서 재미있었던 작업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끓는 물에 나무를 넣고 푹 끓이다 보면 물을 머금고 나무가 유연해지는데, 마르기 전에 젖은 채로 원기둥 모양으로 된 물건에 말아 모양을 잡은 다음 끈으로 묶어 줍니다. 그대로 말리면 사진처럼 나무가 휘어요.

나무기둥으로 지지대를 만든 후, 전반적인 작업이 끝난 후엔 통 안에 스폰지를 넣어서 소리를 보강해 주었어요.

자, 이렇게 완성된 스피커에요. 간단하죠?

공연장 처럼 매우 큰 소리는 낼 수 없지만 책상 위에서만큼은 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크게 울려 주네요. 재료비도 만원 남짓 정도로 저렴한 데다가 걸리는 시간도 빨리 한다면 4시간 내에서 끝낼 수 있는 작업이었던 터라, 조금씩 다른 디자인으로 몇 개 더 만들어서 연말 선물을 해 볼까 생각 중이에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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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 세밀화Botanical Prints – 이현주

by Be-Blogger Korea on: 12월 21st, 2012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뜨거웠던 선거 열기도 끝나고, 앞으로는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오늘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라는데, 정말 겨울의 한가운데에 온 것 같습니다. 온통 회색의 겨울 풍경도 나름 운치가 있지만, 강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몇 달 후 찾아올 봄을 한 번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http://www.panteek.com/ 은 정교하게 그려진 식물 세밀화들을 볼 수 있는 사이트랍니다.

같은 빨간색과 노란색의 꽃인데도 식물의 모양에 따라 분위기가 참 다른 것 같아요. 왼쪽의 식물들은 동글동글한 잎사귀와 올망졸망한 꽃들이 아담하고 귀엽네요. 반면 오른쪽 식물들은 꽃이 크고 길쭉하고 줄기도 뾰족 뾰족한게 거친 매력이 있고요.
재미있는 것은 단지 모양에서 그런 느낌을 받을 뿐 아니라, 묘사한 방법에 따라 식물 질감의 차이가 느껴진다는 거에요. 왼쪽 그림은 매끈매끈할 것 같고, 오른쪽의 그림은 줄기와 잎사귀의 잔털과 가시까지 세밀하게 묘사된 것이 장미송이를 만졌을 때의 감촉이 저절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식물 세밀화가 아직도 쓰이고 있는 이유는, 한 개체밖에 담지 못하는 사진과는 달리 그 식물의 보편적인 특징 모두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고 보니 어렸을 때 식물도감을 즐겨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식물은 은방울꽃과 애기똥풀이었는데요, 동글동글하고 자그마한 꽃이 귀여운 식물들이었어요. 혹시나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이 사이트에는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복잡하게 생긴 꽃들도 수술 하나에서부터 잎사귀의 톱니모양까지, 꽃잎 색의 그라데이션까지도 세세하게 나타나 있어요. 이렇게 세밀하게 묘사를 하려면 얼마나 오랜 관찰과 시간이 필요할까요?
옛날 사람들은 식물 세밀화를 그리면서 추운 겨울을 견디고 봄에 대한 희망을 생각했을 것 같아요.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창가에 놓인 조그만 책상 위에서 등불을 켜고, 긴 겨울 밤 내내 아름다운 꽃들을 그리는 필사가들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모든 이미지들은 http://www.panteek.com/ 에서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All images from http://www.pant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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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주민학교 수업설명회 – 박미진

by Be-Blogger Korea on: 12월 17th, 2012

안녕하세요. 박미진입니다.
저는 12월15일날 제2회 <선생님과 티타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태원 주민학교 수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좋았던 설명회인 만큼 여러분께 추천해 드리고자 오늘은 이태원 주민학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이태원 주민학교는 이태원 주민인 정신, 사이이다, 나난 선생님이 만드신 주민학교로 이태원 주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분들도 수업을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인천에서 오신 분도 계셨어요.

정신, 사이이다, 나난
(이미지: 이태원주민학교 웹사이트 http://localschool.kr)

윈도우페인팅 앳 홈, 뉴패밀리, 콜마이네임 세가지의 수업이 있고, 듣고 싶은 수업을 신청해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창문에 그림을 그리는 <윈도우페인팅 앳 홈>은 나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입니다.
나난씨는 윈도우페인팅의 창시자라고 할 수도 있어요. 예전에 나난언니께서 <나난 윈도우 트리>라는 프로젝트를 하셨을 때 “나무는 베어지지 않았고 트리는 만들어졌다.” 라는 말이 인상 깊었는데요, 곧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하니 이 수업을 듣고 집의 유리창에 트리를 하나 장식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사진을 기록하는 <뉴패밀리>는 포토그래퍼 사이이다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가족과 더불어, 친한 친구사이라든지 애인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의 모습을 기록하는 뉴패밀리는 사이이다 선생님이 직접 찍어주신 사진을 프린트물과 함께 작품보증서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록을 통해 발견하고 발견을 통해 기록한다.” 라는 사이이다씨의 말처럼 사진만 가질 수 있는 ‘기록’의 의미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수업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이름을 지어 부르는 방법은 배우는 <콜마이네임>은 정신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입니다.
이번 수업설명회도 정신언니의 초대로 수업 설명회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사이이다, 나난 선생님의 수업 외에 정신언니의 수업은 예전에 언니 집으로 초대받아 프리젠테이션 연습 상대로 듣고 나서 세번째 듣는 수업설명회었어요. 설명회이긴 하지만 수업 못지 않았습니다! 가게 이름이나 본인의 예명, 혹은 애인의 호칭, 반려묘의 이름 등등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일 수가 있어요. 무언가에 이름 짓기가 힘들다 하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는 수업입니다.

수업설명회 중간중간 다들 카메라를 꺼내 PPT를 촬영 할 수도 있었어요.

이태원 제2동 주민회관에서 보이는 이태원의 뷰!

수업설명회가 끝나고 둥글게 둘러앉아 오늘의 하이라이트, 선생님과의 티타임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라퀴진에서 케이터링을 해 주셨는데, 직접 만든 쿠키와 떡 등이 무척 맛있었어요.
친절한 선생님들께서는 역시 오신 한 분 한 분과 얘기를 나누셨습니다.

혹시 이태원주민학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사이트를 한번 참고해주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http://local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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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에서 보낸 주말 – 이주현

by Be-Blogger Korea on: 11월 26th, 2012

안녕하세요, 이주현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가까운 가평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날씨가 약간 쌀쌀하지만, 풍경은 너무 화창해 보이네요 !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 보다가, 결국 친구와 함께 펜션 여행으로 정했어요. 좀더 멀리 다녀오고도 싶었지만, 딱 맞는 여건을 만들기란 항상 쉽지 않더라고요.

(위 이미지: http://www.psnarsha.com)

개인적으로 펜션은 최대한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이 좋은데, 제가 갔던 곳은 창도 넓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낮은 복층으로 침실이 있는데 보일러가 뜨끈하게 켜져있어서 엄청 포근했어요!
창이 커서 풍경이 잘 보이는 것도 너무 좋았답니다. 야외 수영장도 있는데 여름에 오면 좋을 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평온하고 여유로운 기분이 되어 좋았습니다.

짐을 풀고 주변을 산책하러 나왔는데 허스키 두 마리를 키우더라구요. 짖는 목소리가 우렁차서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사람을 굉장히 좋아해서 한참을 놀았답니다.

펜션에서의 저녁은 역시 바베큐! 밤이 되니 날씨가 추웠지만, 밤하늘 아래서 먹으니 특별한 맛이었어요. 그게 여행을 와서 먹는 바베큐라면 더욱 기억에 남는 식사가 되는 것 같아요.
사실 달리 큰 계획 없이 가까운 곳으로 훌쩍 떠났던 여행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어요. 여행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면 미루고 미루다 결국 못 가게 되곤 하지요.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곳으로라도 자주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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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피부 보습 및 관리 제품들 – 이주현

by Be-Blogger Korea on: 11월 5th, 2012

안녕하세요! 이주현입니다. 오늘은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진 날씨 때문에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공급을 해 주는 화장품들 이야기를 해 보려고요.
저는 피부가 꽤나 건조한 편이라 왠만한 제품으로는 피부가 괜찮아지질 않아서, 나름 고심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랍니다. 손이나 입술의 경우, 여름철에도 너무 건조해서 항상 보습 제품을 달고 사는 편이에요.

일단 립제품들! 버츠비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브랜드죠. 저도 버츠비의 향이나 케이스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코코넛이 그려진 사벡스 제품은 괌에 여행갔을 때 산 건데, 싼 가격에 보습력도 좋고 쿨링느낌까지 더하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히터를 켜면 매우 건조해지는 사무실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미스트. 크리니크 제품은 분사력도 좋은 편이고, 메이크업을 고정해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에뛰드하우스의 볼류머 미스트는 물광효과로 유명한 제품인데, 꽤 수분감이 있어 가격대비 좋은 제품이에요.

이것들은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인데, 프랑스 브랜드인 눅스Nuxe의 오일, 맥의 쉬머크림과 미스트, 엘리자베스 아덴의 밤balm이에요.
눅스는 향도 괜찮고, 오일이지만 잘 스며드는 제품이에요. 맥 쉬머크림은 수분이 함유되어 있고, 은은한 하이라이터 효과로 화장할 때 유용하게 쓰고 있고요. 음, 미스트는 선물받은 건데 분사력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약간 얼굴에 직선으로 맞는 느낌? 하하!
엘리자베스 아덴의 밤도 선물로 받았는데 피부, 립, 손 등 보습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나 발라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대비 좋은 제품인데 굳이 단점을 꼽자면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빌리프 제품들. 정말 순하고, 특히 수분크림은 제가 쓴 어떤 제품보다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피부가 잘 트는 편인데 이걸 쓰고서는 한 번도 트지 않았어요!

이건 휴대하기 좋은 미니샘플들이에요. 수분크림들과 미니오일, 록시땅의 시어버터밤은 얼굴이나 바디, 립 등 어디에 사용해도 좋답니다. 베네피트의 립스크럽은 튼 입술을 매끈하게 만들어 주어요. 입술은 다른 곳보다 훨씬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피부가 약하고 예민한 편이라면 립 전용 스크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어요.
많은 제품들을 보여 드렸는데, 이중에서 제게 으뜸은 빌리프의 제품들인 것 같아요!

각자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이 제일 좋은 제품이겠죠? 수분제품 꼭 챙기셔서 추운날씨에도 건강한 피부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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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래를 만나러 가는 길: 울산 고래체험관 – 박미진

by Be-Blogger Korea on: 10월 10th, 2012

안녕하세요. 박미진입니다.
저는 제 꿈 중 하나가 하와이에서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면서 돌고래의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일 정도로 돌고래를 좋아하고, 또 고래의 신비한 매력에 빠져 있는 사람 중 한 명인데, 우리 나라에서 돌고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얼마 전 울산 장생포에 다녀왔습니다.
울산은 반구대 암각화에 있는 고래 포경 그림만 보더라도 예전부터 고래를 쉽게 볼 수 있었던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래축제처럼 고래와 관련된 행사를 자주 하는 등 고래를 주제로 울산을 홍보를 많이 했었고, 그런 홍보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 2008년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돌고래 수족관인 고래 생태 체험관을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고래생태체험관 매표소에는 따개비가 붙어있는 귀신고래의 모형이 있습니다.

울산의 귀신고래는 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모델인 로이 제프맨 앤드류스가 멸종위기에 있던 귀신고래를 찾기위해 울산으로 와서 함께 포경과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흉상을 생태체험관 쪽에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티켓을 끊고 돌고래를 만나러 갑니다!

고래 수족관엔 총 세마리의 돌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아롱, 다롱, 꽃분!
막상 보니 누가누군지 헷갈리긴 했지만 조련사 분들은 너무 잘 알아보시더라구요.

수족관에 아무것도 없이 돌고래만 있어서 조금 휑한 느낌과 함께 아무것도 없는 바다 속에 고래와 함께 있는 것 같아 조금 무서운 기분이 들었지만, 곧 익숙해졌습니다.

이렇게 제 카메라를 보고 웃어주기도 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돌고래가 상당히 눈빛 교환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포유류 중에선 유일한 바다 동물! 고래는 정말 신비한 동물인 것 같습니다.

고래 수족관 빼고 나머지는 바다 생물 수족관이 있는데요, 거북이도 있고 상어도 있고 여러 물고기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서는 돌고래 쇼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 가족이 함께 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고래 생태 체험관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위치상 좋은 위치가 아니라 그런지 수족관에 사람들이 별로 많지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체험관 앞쪽에 고래고깃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이건 모순이 아닌가 싶은 풍경이 보인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포경에 찬성하는 플랜카드들도 걸려있었구요. 고래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포경은 자제해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아무튼 수족관에서 거의 한 시간 반 동안 고래 구경을 한참 하다 나오니, 언젠가 하와이 바다에서 돌고래의 사진을 꼭 찍어보고 싶단 생각이 확고하게 들었습니다. 고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면 정말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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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servatory: 창경궁 대온실 – 박미진

by Be-Blogger Korea on: 9월 27th, 2012

안녕하세요. 박미진입니다.
며칠 전에 저는 창경궁 대온실을 다녀왔습니다.

1483년, 조선 왕조 때 지어진 창경궁은 장조·정조·순조·헌종을 비롯한 많은 왕들이 태어난 궁입니다.
이 창경궁 안에는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었는데요, 1984년 궁궐 복원사업을 하면서 동물원의 동물들은 모두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지고 지금은 식물원인 대온실만 남아 있습니다.

창경궁에 들어서서 오른쪽 길로 쭉 따라가면 대온실에 갈 수 있는데, 가는 길도 무척 아름답답니다.

잎이 내려가 있는 능수버들과 호수를 따라 계속 길을 걸어갑니다.

드디어 나타난 대온실!

하얀 건물에 전부 유리창이라 안이 들여다 보이는 게 참 아름다웠어요.
허나 이 창경궁 대온실은 일제가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 것이랍니다. 안타까운 역사 속에 지어진 식물원이지만 건물 자체는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일본식 건축디자인이 많이 느껴지시죠?

다른 각도에서 본 대온실.

창문 디자인도 참 멋지지만, 사실 전 이 창문들을 보면서 이번 태풍 볼라벤을 어떻게 이겨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실내 사진입니다.

여느 식물원과는 달리 분재처럼 작은 화분에 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답니다. 저도 집안에 이렇게 많은 식물들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물원 밖에도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마치 봄 같았어요.

대온실에서 나와서 이제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습니다.
창경궁은 6시에 폐장합니다. 저녁의 창경궁을 많이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네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요즘, 꼭 창경궁 대온실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식물원에 가셔서 식물들의 깨끗한 에너지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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