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바다 풍경 – 박미진

by Be-Blogger Korea on: 2월 15th, 2013

안녕하세요. 박미진입니다.
저는 구정연휴 동안 영덕에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영덕의 겨울바다를 만났는데 사실 이번 겨울에 처음 마주하는 바다여서 그런지 바다의 짠 내음을 맡자마자 아, 바다구나 싶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영덕은 대게가 유명하잖아요. 이 어선도 대게 잡이 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갈매기 떼들이 어선을 따라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막 출발한 어선이라 물고기도 없을 텐데 저렇게 몰려 다녀서 그저 신기할 뿐이었는데 덕분에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었네요.

모래가 아닌 단단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영덕 바다.

알록달록한 바닷가 마을입니다.

겨울 방파제에 부서지는 파도들은 부서진다기보단 깨지는 느낌이에요.
파도소리 하나는 엄청 시원했습니다.

숨이 확 트이던 바다마을.

바다근처 사는 지인께서 “바다는 매일의 소리가 다르다.”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실제로도 매일의 소리가 다르겠지만 마음에 따라서도 다르게 들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구정연휴에 힘차게 부숴지는 파도소리에 한 해를 열심히 시작할 용기를 얻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겨울바다를 한번 만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다가 여러분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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