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반려견, 깐돌이 – 박미진

by Be-Blogger Korea on: 1월 29th, 2013

안녕하세요. 박미진입니다.
일전에 인스타그램 어플을 소개하면서 잠깐 깐돌이의 사진을 보여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저희 가족의 반려견, 깐돌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깐돌이는 8년 전에 입양을 한 치와와입니다.
전 주인에게 버림을 받아서 그런지 사람을 정말 무서워해서 저희 집에 데리고 왔을 때는 10여일 정도는 숨어서 나오지 않았어요. 한동안 저희 가족이 안으려고 하면 소변을 지릴 정도였으니까요.
처음엔 정말 삐쩍 마른 모습에 커다란 눈 하며, 마치 박쥐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의사 선생님께 살을 조금 빼야겠다는 소릴 듣는 깐돌이. 사람이나 동물이나 사랑을 받으면 예뻐지나 봅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의 표정을 담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 깐돌이는 마치 사람처럼 여러 가지 표정을 가지고 있어서 참 찍기 좋은 모델입니다.

치와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몸을 부르르 떨 때가 많아요. 깐돌이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주 특기입니다.

항상 잘 땐 이불 속에서 잠을 자는데 이렇게 온 몸을 내던지고 잠이 듭니다.
8살을 더 먹고 나니 잠이 더 많아진 듯해요. 같이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괜히 마음이 아프네요…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삐쩍 마른 몸과 큰 눈 때문에 치와와 종을 그리 좋아하진 않았는데, 치와와들 특유의 애교에 이젠 치와와 종이 제일 좋아요. 못생긴 매력이랄까요! 정말 매력 만점입니다.

커다란 눈을 보면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가 싶기도 하고.
반려견인 깐돌이를 키우면서부터 집에서 이야기를 할 땐 항상 화제가 깐돌이에요. 귀여운 깐돌이 덕분에 집 안은 늘 화기애애 합니다. 입양을 안 했었더라면 집 안이 정말 허전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사람을 무서워하던 아이였지만 사랑으로 보듬어 주니 정말 애교 많은 강아지가 되었어요. 반려견을 키울 때 무조건 ‘사랑’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반려견, 혹은 반려묘들에겐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있나요?

 
 

Leave y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