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요리 – 이주현

by Be-Blogger Korea on: 3월 22nd, 2013

안녕하세요 이주현입니다.
요즘 베네통 캠페인의 모델들의 이야기들을 들려 드리고 있지요. 많은 모델들 사이에서 니트를 앞치마처럼 두른 사람이 보였는데, 역시나 요리사더라고요. 저는 평소 요리에 흥미가 있는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요리를 향한 열정으로 일을 시작한 마티아스 페르도모Matias Perdomo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번 포스팅은 요리, 그리고 요리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요리사 하면 생각나는 저의 지인은 전에도 한 번 이야기해 드린 요리사 장진우 씨입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장진우식당과 장진우다방은 다른 식당과 다르게 메뉴도 매일 바뀌고 개발된 메뉴도 많아서 그 날의 메뉴가 sns를 통해 올라오는 걸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오늘은 어떤 해산물이 싱싱하다거나 하는 제철재료를 이용하여 맛이 더해지는데요, 요즘은 다방에서 브런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먹어 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산토리니가 떠오르는 식기 세트에 브런치라고 하기엔 많은 양과 종류로 눈이 즐거운 음식들이 가득했어요!

혼자 만드는 요리보다는 함께 만드는 게 더 재미있고 뿌듯한 것 같아요. 저와 가장 친한 친구도 요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저는 그 친구한테 요리 팁을 많이 배워요! 얼마 전 친구가 초콜렛 쿠키를 구웠는데 벨기에 초콜렛을 잔뜩 넣은 쿠키였어요. 저는 태어나서 먹은 쿠키 중 가장 맛있다고 느꼈지만 너무 중독성이 커서 이걸 매일 먹으면 큰일이 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하… 친구와 저는 같이 햄버거 스테이크 패티를 빚는다거나 생 초콜렛을 만들기도 하고 파운드케이크를 굽기도합니다. 조만간 저희 집에서 스콘을 굽기로 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맛있는 음식이 매일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먹는 걸 좋아해서 꼭 비싸지 않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을 느끼거든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주고 그 사람이 맛있게 먹어줄 때도 굉장히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은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을 드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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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우식당 – 이주현

by Be-Blogger Korea on: 7월 20th, 2012

안녕하세요? 이주현입니다.
오늘은 요즘 서울에서 소문이 자자한 ‘장진우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식당을 운영하는 장진우 씨는 포토그래퍼겸 인테리어, 요리사, 디자인,국악 등 못 하는 것이 없는 분이에요. 요즘은 그 재능을 장진우식당에 이어 장진우호텔, 장진우다방, 장진우장식 등으로 펼치고 계시는 중이지요. 참고로 제 11/FW 컬렉션 룩북의 포토그래퍼이기도 하답니다!

사진: 장진우식당 블로그 http://321project.egloos.com/

장진우 식당은 이태원 경리단 길로 들어가면 위치해 있어요. 큰 테이블 하나와 야외테이블로 구성이 된 작은 식당인데, 한 테이블에 모든 손님들이 둘러앉아 함께 요리를 먹는답니다. 여기는 메뉴판이 없고, 그날그날 직접 선별해 공수한 재료에 따라 메뉴가 두세 가지로 정해져 있어요. 늘 컨셉과 타이틀이 있어서 날씨나 기분에 맞는 요리를 하죠! 트위터 @321project 를 팔로우하시면 그날의 메뉴를 받아 볼 수 있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찍은 꽃 사진들을 보여 드릴께요. 꽃을 소복하게 말려 놓았더니 너무 예쁘네요. 저는 이렇게 투박하게 꽃이 놓인 것이 좋더라구요! 오빠는 자주 새벽에 고속터미널 지하의 꽃시장에 가서 꽃을 사 오시곤 한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마침 스테이크, 등심의 날이었어요. 스테이크를 굽는 동안 준비해 주신 싱싱한 샐러드, 그리고 본 메뉴인 스테이크! 제가 좋아하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구운 야채들을 곁들여 나와요. 참, 등심도 엄청 큰 것으로 주셨답니다. 하하…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이 날은 판매하지 않는 메뉴였는데 저희가 먹고 싶다고 해서 따로 주문한 등심짜파게티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짜파구리 라면에다 등심과 기타 재료를 더해 만든, 장진우식당만의 특별한 메뉴에요. 저는 지금까지 짜파게티를 싫어하는 사람은 못 봤는데, 정말 최고의 맛이었어요. 이 날 와인도 종류별로 몇 잔을 주셨는데, 모두 맛있어서 홀짝홀짝 다 받아 마시다가 결국 기분 좋게 취한 상태로 식당을 나섰네요. 너무나 따뜻하고 즐거운 저녁식사였답니다.

사진: 장진우식당 블로그 http://321project.egloos.com/

장진우식당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와 다른 단골 손님들이 연상하는 이미지는 아주 따뜻한 곳이에요. 사람들이 모여 크리스마스파티를 한다거나 나베를 먹는다거나 하는 것이지요. 참, 미리 생일파티나 친목 모임, 회식 등을 예약할 수도 있어요.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으니, 가 보시고 싶으신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문을 두드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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