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백구, 쎈 – 박미진

by Be-Blogger Korea on: 1월 8th, 2013

안녕하세요. 박미진입니다.
지난 여름, 화성에 살고 있는 친구가 키우는 ‘쎈’이라는 진돗개가 새끼를 낳아서 새끼들도 볼 겸 한 번 화성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왠지 겨울의 화성도 보고 싶어서 눈이 조금 그치던 날 아침에 다시 화성에 다녀왔습니다. 몇 장 안 되는 사진이지만 겨울 화성의 모습과 진돗개 ‘쎈’을 담은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이 아이가 진돗개 쎈입니다. 뒷 배경은 낚시터인데요, 사실 이 날 아침 낚시를 할까 해서 낚시대도 챙겨갔건만 낚시터가 꽁꽁 얼어붙어서 낚시는 하지 못했습니다.
낚시터도 얼어붙은 강추위에 쎈은 춥지도 않은지 계속 졸졸 쫓아다니면서 든든한 저희의 보디가드가 되어 주었습니다.

쎈과 친구의 모습.
쎈이 임신을 해서 배가 많이 부른 모습이에요.

앞장서서 가다 한번씩 뒤를 돌아 잘 따라오고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친구랑 한참을 웃었습니다.

배경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집 안에서 키우는 개들과는 달리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냄새도 맡고 새를 쫓기도 하고 신나게 뛰어다니기도 하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진돗개는 이런 한국적인 풍경과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괜히 한국 토종견이 아닌 듯 싶습니다!
쎈은 이 날 이후 또 귀여운 아기 진돗개를 출산했답니다. 곧 그 아가들도 만나러 한번 더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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