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United blogs of Benetton blogger “Photographer, Mi-Jin Park”

by Be-Blogger Korea on: 5월 4th, 2012

사진 찍는 박미진은 좋아서 시작한 ‘사진찍기’를 두고 평생 직업으로 결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네 청춘은 일정 기간이 되면 평생 직업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 시기를 고민의 시간 혹 선택의 시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한 시간을 보낸 뒤, 그녀는 사진 찍는 박미진으로 남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자신만의 철학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점이 그녀의 사진 곳곳에 남아있겠죠? 베네통 블로그를 통해 그녀가 사진으로 남긴 세상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에 앞서 먼저 그녀를 만나보았습니다.

당신에 대한 소개?
M.J: 87년생 사진찍는 박미진.

포토그래퍼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나요??
M.J: 미술학도였던 고등학생 때 그림을 그리는 것만큼이나 재미있었던 것이 사진이었어요. 네 시간 동안 앉아서 그려야 한 장을 완성할 수 있던 그림과는 달리 찍으면 바로 이미지가 형성되는 사진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지만 난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고등학생이었기에 사진은 그저 취미일 뿐이었어요. 대학을 미대로 오고서 디자인이 내 길인 줄만 알고사진은 그저 정말 재미있는 취미로써 계속 해오고 있었죠. 그러다 취미로 사진을 찍어오던 내게 조금씩 일이 주어지면서 취미가 일로 점점 바뀌어갔고, 내가 과연 해야 하는 것이 디자인일까 사진일까를 많이 고민하게 되었어요. 포토그래퍼 외에 다른 꿈을 꿀 수도 있었지만 결국 포토그래퍼를 꿈꾸게 된 계기는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이었고 제일 재미있는 놀이였기 때문이에요.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를 생각해보면 바로 사진을 찍을 때라는, 너무 단순한 이유였지만 그 이유가 전부였어요. 그래서 사실 ‘아, 포토그래퍼가 되겠다!’ 하고 결정적으로 생각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아요. 결론은 내가 더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때 결정한거죠. 앞으론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열심히 찍자!

당신의 사진은 어떤 느낌으로 남길 바라는가?
M.J: 잘 찍은 사진보다는 좋은 사진이라는 느낌으로 남길 바라요. 노력해야하고 노력할 것이에요.

포토그래퍼라는 직업에 대한 당신의 가치관은?
가치관은 사실 계속해서 바뀔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항상 드는 생각은 사진이라는 것을 그 자체로만 본다면 사진은 무에서 유가 아닌, 유에서의 또 다른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렇기에 뭐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서 새로운 시각이라는 것도 이쪽 관점 저쪽 관점에서 보다 결국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각이어야 한다는 점인데 이 점에서 아직 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태고요.

베네통에 대해 당신의 이미지는 어땠는가?
아무래도 베네통은 캠페인이 주는 이미지가 상당히 컸어요.베네통 캠페인에는 인종의 평등과 자유, 에이즈,전쟁, 환경 등을 다룬 캠페인들이 많았고 그 중에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충격적인 이미지도 꽤 많았기 때문에 항상 이슈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인지 베네통의 이미지는 타 브랜드들보단 좀 더 진취적이고 색이 뚜렷하며 당당한 이미지가 있었어요.

베네통을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가?
베네통하면 원색적인 이미지인 강한 컬러들이 제일 생각나요. 그런 컬러감들을 알록달록한 탱탱볼들로 표현해서 통통 튀는 모습을 찍어본다면 베네통을 잘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베네통 블로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
앞으로 베네통 블로그를 통해 전시나 공연과 같은 문화생활이나 내가 주로 평소 즐기는 생활을 같이 공유한다는 느낌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물론 나의 사진도.

 
 

Leave y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