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인천 펜타포트 공연 이야기 – Boni

by Be-Blogger Korea on: 8월 14th, 2012

안녕하세요, 보니입니다.
더위가 슬근슬근 지나가고 있는 듯 하죠? 지난 번 포스팅 때는 한창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엔 무더위는 조금 가셨으나, 열기는 뜨거웠던 “2012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릴까 해요. 사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랍니다. 지난 2011년에는 EBS의 음악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에서 ’헬로루키’로 선정되어 펜타포트에서 제 공연을 했었거든요. 이번 펜타포트는 ’형돈이와 대준이’ 공연에서 제가 피쳐링한 <한심포차>를 부르러 다녀왔답니다.

작년 기억으로는 더위가 굉장해서 대기실에서도 땀을 뻘뻘 흘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엔 비가 함께 했답니다.
나름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어요. 우비를 입은 연인끼리 손잡고 함께 다니기 좋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 부러워요…

저희 앞에 이승열님이 공연을 하시는데, 모던락과 비가 어우러지니 도저히 그 분위기에 차 안에서만 대기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우산을 들고 나와, 무대 뒤에 서서 음악에 심취해 눈을 감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어요. 저도 모던락 무지 좋아하거든요!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보고 싶어서 기웃기웃거려 보았지만 무대가 너무 높아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슬슬 좀 걸어다녀볼까 해서 센치해진 기분을 모아 사진을 몇 장 찍었더랬죠. 하핫, 분위기가 너무 좋죠?
비오는 날, 블루지한 모던락. 그리고 인천 바닷 쪽 길. 그리고 무대 올라가기 전 긴장 조금.

다시 차 안에 들어와 대기하면서 목소리도 풀어보고 혼자 사진도 찍어보다가. 주변이 분주해집니다. 데프콘 오빠와 형돈오빠는 슬슬 무대 뒤로 가시더군요. 그렇습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무대 순서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한껏 부풀려 힘주고, 무대 뒤에서 마이크를 들고 대기했습니다.
오빠들의 두 곡정도의 순서가 끝나고, 드디어 제가 출동할 한심포차의 순서가 돌아왔어요. 소리로만 들리던 함성, 그리고 관객의 실체를 무대 위에서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으! 그 현장을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네요! 두 오라버니들과 함께하는 무대는 항상 재미있어요.

다음 번에는 저도 단독으로 rock하게 펜타포트를 흔들고 오겠습니다! 그 때까지 저를 향한 뜨거운 응원 부탁드릴께요! 하핫…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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