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 인터뷰 이야기 – 보니

by Be-Blogger Korea on: 5월 14th, 2012

안녕하세요? 보니입니다.
지난 5월 11일은 많은 음악 팬들에게 있어 두근거리는 하루였을 거에요. 바로 지금 네오 소울(Neo Soul)을 이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뮤직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의 첫 내한공연이 있었던 날이기 때문이지요. 흑인음악 팬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광고와 SNS, 블로그 등의 배경음악으로 쓰여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은 뮤지션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거에요. 저 역시 그 중 하나고요.
가장 잘 알려진 곡은 역시 Mary J. Blige와 함께 부른 if you leave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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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0년 서울 소울 페스티벌Seoul Soul Festival때의 내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내한공연이라, 뮤직 소울차일드의 팬들에게는 특히나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공연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공연을 하루 앞둔 5월 10일, 저는 흑인음악 전문 매거진 리드머Rhythmer의 인터뷰어로서 뮤직을 만났답니다.

사실 뮤직을 인터뷰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많은 프레스들이 몰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체된 인터뷰 일정과 장소 문제… 하지만 평소에 음악에 대해 그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많았던 저로서는 그대로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하여 용기를 내어 예정된 시간 외에 조금 더 대화를 나눌 수 있겠냐고 뮤직에게 요청했고, 놀랍게도 흔쾌히 승낙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저는 뮤직 소울차일드의 사랑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가 음악을 대하는 태도, 위대한 옛 뮤지션들을 바라보는 눈, 음악과 함께 살아온 지난 몇 년간의 이야기들… 그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스토리를 우리에게 말해 주고 싶어하는 뮤지션이었습니다. 뮤직 소울차일드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노래들은, 그의 순수하고 긍정적인 소울Soul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더군다나 그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R&B계의 몇 안 남은 순정남이지요. 뼛속까지 로맨티스트인 그였습니다. 하하…

이 순정파 소울 뮤지션과의 인터뷰 전문은 리드머Rhythmer에서 보실 수 있으니, 그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은 한번 읽어 보셔도 좋겠네요.  아마 그가 음악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의 깊이, 그리고 가사로만 들을 수 있었던 그의 진실한 사랑에 관한 철학에 놀라실지도 몰라요. 제가 그랬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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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United blogs of Benetton blogger ‘Musician, Boni’

by Be-Blogger Korea on: 5월 6th, 2012

당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보니Boni입니다. 알앤비 가수로 활동 중이고요, 2010년에 데뷔 후 두 장의 미니앨범<Nu One>과 <1990>. 싱글 “By my side”, “아파” 그리고 크리스마스 싱글인 “The First Noel”을 발표했습니다. 아마 사람들은 TV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 송년의 밤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부른 가수로 더 잘 알 것 같아요.

여자 태양이라는 별명, 거기다 훗날 인순이처럼 되고 싶다는 인터뷰를 보았어요. 지금은 어때요?
아무래도 이제는 여자태양이라는 별명으로 대체되기 보단, 보니Boni로 알려져야 하겠죠? 하하.. 처음 데뷔했을 때는 여자태양이라는 별명이 이슈가 되었고, 많이 감사했어요, 많은 분이 쉽게 알아주셨으니까요. 그리고 훗날 인순이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말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선배님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생각은 언제나 변함이 없어요. 제가 40이 되어도, 50이 되어도 계속 불타오르는 가수이고 싶어요.

처음 음악을 선택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하나요? 그 이유를 듣고 싶어요.
음, 처음부터 ‘나에겐 이 길 밖에 없다’라는 악착같은 심정은 아니었어요. 그냥 다른 일보다는 노래하는 일이 더 좋았고, 제 노래를 듣고 좋아해주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걸 좋아했어요. 그렇게 미지근하지만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기로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언젠가 지독한 감기에 걸렸는데, 편도선이 많이 부어 목이 쉬고 소리도 안 나오는데도 정말 간절하게 ‘노래를 하고 싶다, 하고 싶어 죽겠다.’ 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 저는 가수를 운명이라고 느끼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하!

어떤 사람들이 당신의 노래를 들어주었으면 하나요?
진심으로 제 음악을 찾는 사람들, 제 목소리를 찾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제 노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싶어요. 시인 김춘수님의 <꽃> 중에 이런 부분이 있어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이 문구처럼 제 노래에 담긴 긍정적 에너지가 많은 사람을 부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가슴 속에 있는 가장 뜨거운 것은 무엇인지 말해 주세요.
“사랑”이요. 최근에는 뉴스 기사라든가, 영화나 음악을 접할 때 포괄적인 사랑의 의미가 들어가 있으면 굉장히 심장이 찡해져요. 뭉클해지고요. 지금 저는 개인으로서의 사랑이 아닌, 좀 더 넓은 의미의 사랑이 가슴 속에 뜨겁게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동행자들에 대한 사랑이요. 제 가족, 인플래닛 식구 등 저와 음악을 함께 하는 동료나 평소 친한 친구들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 요즘이에요. 지금도 뭉클함과 함께 인터뷰에 몰입 중이네요. 하하

베네통과 당신의 공통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베네통이 추구하는 것은 제 가치관과도 잘 맞아요. 어렸을 때부터 Michael Jackson의 음악을 참 좋아했어요. 사람들이 발을 딛고 사는 이 지구에 대한 그의 애정, 아이들에 대한 사랑, 모든 생물에 대한 존중이 항상 담겨 있잖아요. 베네통 역시 사랑, 희망, 믿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지요. 그것이 저와 베네통이 가진 공통적인 가치라고 생각해요.

베네통 블로그에 참여 하게 된 소감은 어때요?
처음 참여 제의가 들어왔을 때 매우 기뻤어요. 저와 일맥상통하는 가치관을 가진 브랜드와 함께 그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참여를 하게 된다면, 저를 통해서 다른 사람과 무엇이든 같이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베네통 블로그를 통해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 드리겠다는 의미심장함보다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소소한 흥미거리나 저만의 시각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음악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위에서도 얘기했던 것처럼, 사랑이 많은 사람, 따뜻한 사람으로서 베네통 블로그에서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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