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티Tea, 더욱 흥미로운 패키지들 – 안종우

by Be-Blogger Korea on: 9월 26th, 2012

차, 많이들 찾으시죠?
카페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커피뿐 아니라 찻집도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차를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차의 포장 및 용기에 대해서는 매우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커피만큼이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형형색색의 예쁜 패키지들이 워낙 많기 때문이지요. 누구라도 이런 패키지를 본다면 차를 자주 마시지 않음에도 덥석 사게 되지 않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눈에 들어왔던, 다양한 tea package 들을 둘러보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웨지우드의 티에요! 웨지우드라면 물론 웨지우드만의 Royal Blue 컬러를 가진 재스퍼웨어Jasperware 컬렉션의 식기들이 가장 유명한데, 차도 유명하답니다. 티캐디의 밀키한 블루 컬러가 너무나 예쁘지 않나요? 패키지도 예쁘지만 차의 향과 맛도 일품이랍니다 .

은색의 틴과 벽지 같은 포장이 인상적인 이 아이는 Rare Tea Company 라는 영국 회사의 차 입니다.
평면 디자인이 유명한 영국 회사들의 패키지들은 대체로 자신만의 개성이 잘 보이는듯 해요.

다채로운 컬러가 예사롭지 않은 이 녀석은 프랑스에서 태어난 Kusmi Tea 입니다. 세련된 패키지를 두르고 있는 이 차는 역사가 무려 140년이나 되었어요. 프랑스에 여행을 가면 꼭 사오게 되는 제품 중 하나지요.
괜히 마카롱과 궁합이 잘 맞을것 같네요.

아직 직접 마셔 보지는 않았지만 단순히 패키지 때문에 너무나 관심있어하는 티 중 하나인 Dr Stuart’s tea 입니다. 식물학자인 말콤 스튜어트 박사가 만든 차 브랜드인데, 패키지에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그려져 있답니다. 심플하고 위트있는 패키지가 이목을 한번에 끄네요! 그 맛도 당연히 더욱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정말 보여드리고 싶은 차 종류 중 하나는! 두둥

바로바로 케냐의 티 브랜드인 AJIRI Tea 입니다! 저는 이 티의 상자를 처음 보자마자 차든 아니든, 저 안에 뭐가 들어있든지간에 저건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역 문화의 특색을 이렇게도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 느낌을 잃지 않고 풀어낸 패키지를 보고서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사실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기 이전에, 그냥 딱 보아도 예쁘지 않나요? 이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값질 것 같아요.

지인의 전시가 있거나 기념일이 있으면 주로 차 종류의 선물을 종종 하게 됩니다. 부담도 없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유용하며, 두고두고 오래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선물한 이를 자주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조금씩 날이 겨울로 가까워지는 가을입니다. 따뜻하고 패키지도 예쁜, 차 한잔을 같이 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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